“반도체의 힘”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279조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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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2022/01/07(Fri) 09:26:25ID:AwMjk5MTk(1/18)NG報告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279조4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으로 전년대비 43.3%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7년(53조6500억원)과 2018년(58조8900억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76조원, 영업이익은 13조8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4분기 실적에 1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삼성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계열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메모리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82조6천억원에서 89조2천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28조원에서 34조1천억원으로 각각 8%, 22% 상향 조정한다"

      지난 2016년 하만 인수 이후 6년 만에 삼성전자의 대형 인수합병(M&A)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 기자간담회에서 "M&A를 하려고 계속 보고 있다"면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뛰고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며 M&A 추진을 공식화했다. 특히 부품·세트(완제품) 모두 M&A 대상으로 거론하며 일회성이 아닌 연쇄적 M&A를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종회 부회장은 "대형 M&A는 부품·세트 모두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많은 곳을 보고 있다"며 "어느 것이 먼저 순서가 될지는 모르지만 세트 부문에서도 단기적·중장기적 모두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걸어가는 것보다 M&A로 가는 것이 빠르다면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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