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는 영국 정부가 계획대로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를 금지할 경우 영국 내 생산시설을 철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일요판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환경 관련 싱크탱크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영국 정부는 탄소 제로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고, 하이브리드차는 2035년까지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관련 입법 계획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추후 판매 금지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영국 정부의 규제가 자사의 생산과 판매 등의 사업활동뿐 아니라 영국 내 미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요타는 또 2035년까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판매 비율을 늘리도록 하는 영국 정부의 계획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1279?sid=104
도요타는 유럽사회의 환경탈레반들의 무모함과 영국이 주권국가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도요타 “英 정부, 하이브리드차 금지하면 시장 철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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