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넘기며 톱3 자리를 지켰다.
16일 유럽 자동차 공업 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5월 유럽지역에서 총 9만6556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4만7891대, 기아는 4만866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5월보다 각각 9.7%, 9.8% 증가했다. 유럽지역 전체 판매량은 총 94만8149대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글로벌 공급만 대란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으로 1년 새 12.5% 줄었다.
현대차 그룹은 판매량 기준 점유율 10.2%를 차지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전보다 점유율이 2.1%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도 2.5% 포인트 증가한 10%를 기록했다.
판매 점유율 1위는 폭스바겐그룹(25.3%), 2위는 스텔란티스그룹(20.2%)이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에서는 투싼이 1만866대가 팔렸고 기아에선 씨드가 1만3456대가 팔려 각각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03951?sid=101
1위 폭스바겐
2위 스텔라리스
3위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4위 르노
5위 BMW
현대·기아자동차, 1-5월 유럽 자동차 시장 누적 판매량 3위, 일본은 5위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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