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瀷 (1681~1763) - 그의 저서 성호사설(星湖私說) 제17권 日本忠義 편에 수록
일본에 군사정부(막부)가 성립된지 600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는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현재 전국에서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에도정부에 대하여 불만을 크게 가지고 있다.
명분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들은 옳다. 언젠가 각 지역의 세력이 군사력을 모아서 에도를 공격하고
만약 승리하면 어떻게 될까? (戊辰戦争을 예상)
이때 조선은 왕이고 일본은 황제인데 외교관계는 어떻게 설정하는가?
(실제로 이씨조선은 외교문서에 황제라는 표기 때문에 메이지 정부와의 국교를 10년 넘게 거부)
그가 이 책을 썼을때는 18세기, 에도막부의 전성기였다.
조선통신사 서기로 갔던 南玉의 기록(1760년대)
[교토에서 친왕의 교육 담당이었던 那波魯堂를 만났다. 그는 내가 외국인이기 때문인지
속마음을 말했다. 현재의 정치는 잘못되었다.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흥분한 상태였다.
나는 "신하가 주인에게 충성하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라고 말하자, 그는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자신의 망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교토에서 일정을 종료하고, 에도로 갔다. 이 일을 막부에게 말하지는 않았다.
이씨조선이 유교국가로서 충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교토에서 지식인과의 만담이 여러차례 존재했다.
元重擧 (1719~1790) - 조선통신사
-쇼군은 삼국지의 조조와 같은 찬탈자라는 것이 이 곳(교토) 사람들의 평가이다.
-일본에서 권력을 두고 전쟁이 발생한다면 누가 승리자일까? 조선이 피해를 당할까?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교토에 체류한 조선측의 기록
51
ツイートLINEお気に入り
4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