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거짓말에 대한 태도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이 역사 교육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각자 달랐지만, 대부분은 이 두 가지였다.

1. 화를 내며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다. (90%)

2. 한국이 거짓말을 했으며, 나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인정한다. (10%)

1번의 경우에는 나는 그 사람을 호모 사피엔스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그런데 2번의 경우에도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놀라웠다.

그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래, 네가 옳다. 한국이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거냐? 원래 역사 교육이라는 것은 자국의 입맛에 맞게 교육하는 것이지 100% 진실이 있을 수 없다. 네가 그 시대에 가서 거주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100%의 진실을 알 수 있다는 거냐? 그런 거짓말 따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너는 한국이 거짓말을 했다고 화내는데,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한국이 거짓말을 해서 네 돈을 빼앗은 것도 아니잖아?"

나에게는 국가가 거짓 프로파간다를 국민에게 교육한 것이 엄청나게 화나는 일이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