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때보다 힘들다는데…"국가 부도위험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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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9/11/07(Thu) 19:46:00ID:k2NTM3NDQ(1/20)NG報告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0614115134917
      머니투데이 (2019.11.07 05:00)

      뉴욕시장 한국 CDS프리미엄 27bp, 2008년 이후 최저…세계 최고수준 재정건전성·외환보유고 등 기초체력 탄탄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5년물 한국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27bp(1bp는 0.01%p)를 기록했다.

      CDS 프리미엄은 국가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가가 발행한 채권원금이 상환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다. 즉 부도 위험이 높을 수록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달라진 유동성 환경 등에 따라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한 2008년 이후부터 CDS 프리미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최근 한국은 고용을 제외한 수출,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2%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당장 내년 513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확장재정을 편성함에도 국가채무비율이 GDP(국내총생산) 대비 39.9%에 불과할 정도로 양호한 재정건성성을 갖추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말 현재 사상 최대인 4063억달러로, 세계 9위다. 외화유동성 지표로 사용되는 국내은행의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외화LCR, 향후 30일간 순외화유출 대비 고유동성 외화자산의 비율)도 9월말 기준 잠정 125.7%(규제비율 80%)를 기록하는 등 외환건전성도 양호하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잔액은 9월말 127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식·채권 모두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성공적인 발행 이후 국내기업·은행의 해외채권 발행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 신용평가사들도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견고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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