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년 무차별 구타
고추냉이 테러'에서 '묻지마 폭행'으로, 여행객 안전까지 위협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전 정보. 우리 국민 신변안전 유의 당부"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7일 게재됐다.
영사관 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 도톤보리(道頓堀)에서 야간시간에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오사카를 방문하는 이, 특히 야간시간대 관광지를 방문하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지난 7일께 한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에는 아들이 도톤보리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가족여행을 갔다는 그는 "도톤보리 입구에서 돈키호테로 가는 첫 번째 다리 중간에서 건장한 일본 청년이 14살 아들에게 갑자기 발차기를 했다. 순간적으로 내가 막았으나 아들의 배를 가격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적었다.
지속되는 공격에 일단 가족과 몸을 피한 그는, 이후 영사관 측에 신고를 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2882200&date=2016101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한국 총영사관 혐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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