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 정보 국장은 몇일전 일본과의 북방영토(쿠릴열도) 문제에 대해 "러시아의 입장은 일관하고 불변이다. (4개의 섬은) 제2차 세계대전 결과 러시아에 귀속하고 러시아가 주권을 가진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4개 섬의 귀속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 조약을 체결해 나갈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푸틴 대통령의 12월의 공식 방일을 앞두고 일본에서 영토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 러시아가 먼저 일본측을 견제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