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의 올해 '외교백서'에 실린 일부 내용을 두고 한국 측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한국의 '2017년판 외교백서' 중 작년 말 부산 일본총영사관 인근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설치된 것과 관련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한국 외교부가 전날 발간한 '2017년판 외교백서'를 보면 한·일 관계 관련 항목에서 "2016년 말 주부산일본총영사관 후문 옆에 소녀상이 설치되고, 이에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한 것은 한·일 관계에 또 다른 도전이 됐다"고 기술돼 있다.
http://naver.me/5lyX4XKw
日외무성, 한국 외교백서 '부산 소녀상' 내용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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