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보고서를 보면 LG화학 전지사업(현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은 2019년 8조3503억원, 2020년 12조3635억원, 올해 1분기 4조2132억원으로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0.5%, 41.1%, 43.7%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34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배터리 3사 중 가장 안정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배터리 사업 매출은 7조7193억원, 2020년 8조7288억원, 올해 1분기 2조3871억원으로 전체 사업에서의 비중은 76%, 77%, 81%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9년 6903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조6102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263억원으로 전체 사업에서의 매출 비중은 2019년 1%에서 작년 5%, 올해 1분기엔 6%로 증가했다.
배터리 부문에서는 후발주자인데다, 배터리 외 사업 규모가 워낙 큰 특성상 경쟁사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성장세는 뚜렷하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가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올해 3조원대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美배터리 시장 내 韓점유율 2025년 68%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내 한국 업체 점유율이 지난해 27%에서 2025년 68%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UltiumCells) 설립 후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며 “미국 신생 전기차 업체들은 한국 업체들과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韓 전기차 배터리 3사 엄청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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