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 백제 최전성기 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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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2021/05/02(Sun) 02:39:22ID:A0MDIyNjI(1/10)NG報告

      당시 서울 한강 유역와 황해도 일부 지역, 그리고 충청남도과 전라북도 일부 지역이 백제의 핵심 영토.

      고구려는 백제를 공격하는 족족 털려서 평양성 전투 때 고국원왕이 사망하고

      백제는 평양 인근까지 영토가 뻗은 데다가 근초고왕의 적극적인 외교로

      각종 문물을 전파해 주는 대신 야마토로부터 왜人 용병들을 끌어들여서 더욱 강력해진 군사력을 바탕으로 신라는 구석에 조용히 찌그러져 있게 만들고

      말 안 듣는 가야 소국들 쳐들어가서 알아서 기게 만들고 원래 마한의 수장이었던 목지국이 백제에 의해 망하자 전라남도 해남 쪽의 침미다례가 새로운 수장 노릇을 했는데

      백제의 말을 듣지 않고 반항을 좀 심하게 했는지 기록에서 "도륙했다"라고 표현할 만큼

      근초고왕의 백제군과 왜군이 연합하여 침미다례를 아주 심하게 박살 낸 정황이 나타남.
      그리고 전라도 전체가 백제의 본토가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무력으로 복속시킴.
      이때 한반도의 노른자 땅은 죄다 백제의 영향권에 편입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최전성기를 달렸지만
      북쪽의 고구려에서 광개토대왕이라는 희대의 정복군주가 나타나면서 백제는 내리막을 걷게 됨.
      역사의 아이러니랄까, 삼국 시대 초반에 가장 조건 좋았던 게 백제인 것 같은데
      내내 고구려, 백제, 그리고 왜인들에게 처맞던 신라가 마지막 승자가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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