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1TEU=길이 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마린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대형 수주 계약을 앞두고 삼성중공업은 중국 후동중화조선, 일본 이마바리조선 등과 경합했다. 업계에선 한국과 중국이 물량을 절반씩 나눠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중공업이 싹쓸이 수주에 성공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265200i
삼성중공업, '3조 잭팟' 터졌다…"단일 계약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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