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자체가 문제다. 이건 한국에 살지 않고는 알수없다.살아가며 느끼는 미묘한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미묘하지만 분명 삶의 중요한 부분들이다
나도 예전에는 여타 한국인과 같았지만 유학을 갔다온후 알게됐다. 한국인은 이상하다는 의문을 갖게 됐다. 그리고 광우병 사태와 탄핵 사태를 겪으며 그 의문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여러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를 설명하겠다. 한국인은 선악판단과 사실판단을 구분하지 못한다. 문제의 종류에 따라 어떤 문제는 선악 판단을 해야하고, 어떤 문제는 사실판단을 해야한다. 하지만 한국인은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때그때 유리한 방식의 판단을 한다
온갖 사실 왜곡과 거짓이 난무한다. 하지만 한국인은 항상 본인이 옳다는 합리화를 한다. 그러므로 한국인은 스스로가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거다. 알다시피 이런 사고방식은 국제 문제에 있어서도 문제를 일으키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문제가 된다. 비합리적인 인간관계, 갑질 문화, 조직 문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정신상태는 내 생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
아래는 관련 기사다
● 국민 91%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인지 오류
국민 10명 중 9명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2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토대로 이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정신적 습관을 7개 영역으로 나눠 설문을 진행했는데, ‘인지적 오류’가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90.9%로 가장 높았다.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묻지 않아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기거나(임의적 추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고(선택적 추상화) ▦세상 모든 일이 옳고 그름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것(이분법적 사고) 등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2171650390803
한국의 문제는 단순히 정치, 문화, 교육 같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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