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作名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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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9/11/25(Mon) 09:02:35ID:c5NjMyNTA(1/12)NG報告

      한국의 이름 체계는 서양과 일본의 이름 체계와 완전히 다르다. 서양과 일본은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는 성씨로 상대를 호칭하고, 친한 사이에서는 이름이나 애칭을 부른다. 그런데 서양과 일본은 성씨가 매우 다양하다. 물론 흔한 성씨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마저 한국의 金,李,朴에 비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수십명의 구성원을 가진 집단에서도 성씨가 같은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게다가 서양은 middle name까지 사용을 하므로, 더 구분하기가 쉽다. middle name + 성씨로 상대를 호칭하면 사실상 겹칠 확률은 없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서양과 일본과 같은 이름 체계가 전혀 없다. 한국에서는 성씨가 사람을 구분하는 데에 전혀 무의미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름을 직접적으로 호칭하면 매우 무례한 일이 되어 싸움이 나게 된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사람을 호칭하는 방법이 성씨 + 직책 즉, 신분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것만이 사람을 지칭하는 데에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호칭 방법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金部長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그 사람은 어디까지나 회사에 다닐 때에만 金部長일 뿐, 만약에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택시 운전자가 되었다면 그 사람은 순식간에 이름을 잃는다.

      회사 임원으로 있어도 Nakamura さん이고 은퇴해도 Nakamura さん으로 호칭하는 일본과, 회사 임원으로 있어도 Herr Müller이고 은퇴하고 집에서 정원이나 가꾸고 있어도 똑같이 Herr Müller인 독일, 대통령일 때도 Mr Obama이고, 퇴임해도 Mr Obama인 미국과는 완전히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사회적 지위를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을 잃는다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사회적 지위에 목숨을 걸고, 이것이 신분제를 공고히 하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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