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빠진 일본 열풍..여행 수요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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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9/03/06(Wed) 14:34:09ID:I1MDc0NzY(1/2)NG報告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 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일본여행 수요가 지난해부터 꺾이더니 올해 초부터 크게 감소하는 분위기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방일 외객수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방일 한국인 여행객수가 전년 대비 40.3% 증가한 714만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대를 돌파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한국인 방문자는 753만9000명으로 5.6% 증가에 그쳤다.
      6일 주요 여행사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여행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최근 발표한 지난 2월 항공권을 제외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 수를 보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이 일본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예약률도 일본이 33.9%로 가장 크게 줄었으며, 남태평양(2.4%), 미주(5.1%)가 뒤이어 감소 폭이 높았다. 반면 동남아(7.5%), 중국(7.7%), 유럽(14.0%)은 증가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여행 감소세는 지난해 6월 오사카 지진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나타나더니,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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