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불편접수 작년 1년치 넘어
규제요구 청와대 청원도 5개 등장
대만·싱가포르선 수십만 원 벌금
교통공사 회의 끝 “금지 불가” 결론
승객들 “포스터라도 붙여 계도를”
지난달 22일 오후 7시 30분쯤 방배역을 지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 ‘어휴. 이게 무슨 냄새야.’ 승객 A씨는 황급히 코를 막았다. 음식 냄새가 풍기는 곳에선 연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나란히 앉아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밀폐된 열차 안에서 꼼짝없이 음식 냄새를 맡아야 했던 A씨는 속이 울렁거렸다. 주변을 둘러보니 일부 승객도 햄버거를 먹는 두 남녀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A씨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콜센터(1577-1234)를 통해 민원을 접수했다. 그는 “창문도 못 여는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기본 에티켓 아니냐”고 토로했다.
‘지하철 열차 안 음식 섭취’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콜센터에 접수된 ‘열차 안 음식 섭취 민원 건수’는 2016년 233건에서 지난해 572건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 건수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올 1~6월 상반기 민원 건수만 지난 한 해보다 많은 574건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들어온 민원을 살펴보니 일부 시민이 열차 안에서 먹는 음식은 다양했다. 도시락·피자·치킨·토스트·햄버거 등 이른바 ‘후각 테러’를 하는 음식부터 컵라면·아이스크림·커피·술과 같이 쏟거나 흐를 수 있는 음식도 있었다.
‘지하철 안 음식 반입·섭취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일까지 ‘지하철 안 음식 섭취를 규제해 달라’는 청원글이 5개 올라왔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ource=&category=society&art_id=6360272食べるのがハンバーガーだから苦情が来る
国民的食べ物のキムチならOK未開国のモラルとか期待しないからどうでもいい
地下鉄の中で浮浪者が物乞いする国なんだから、臭いのは当たり前。
ユーチューブで韓国の地下鉄で喧嘩してる動画とか商売してる動画とかたくさん出てくるよ(笑)未開。
“후각 테러 … 지하철서도 음식 섭취 금지해야” 민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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