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0% "주한미군 주둔 찬성"...역대 최고 수준
일본 독일 호주보다 지지율 높아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주한미군의 주둔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적절한 방위비 분담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트럼프 지지자들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초당적 연구기관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외교정책 관련 미국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70%는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64%보다 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미국인의 주한미군 주둔 지지도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일본, 독일, 호주 내 미군 주둔 지지도와 비교해도 가장 높았다고 CCGA는 전했다.
미국인의 주한미군 주둔 찬성 비율은 공화당(76%), 민주당(70%) 등 지지 정당에 상관이 없었다. 특히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의 경우 72%가 주한미군의 주둔에 찬성했다.
CCCG는 트럼프가 한국 등 주요 동맹국의 '무임승차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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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주한미군 주둔 찬성비율 일본보다 높아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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