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성곽을 소개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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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KARA승연2016/10/06(Thu) 21:43:10ID:c0NDYyMjA(1/5)NG報告

      한일 양국의 성곽을 소개합시다.
      제가 소개할 성벽은 충청남도 보은군에 위치한 삼년산성이다.

      신라는 소백산맥 이남의 낙동강 유열을 장악한 경상도 분지의 국가였다.

      그런데 5세기 후반 신라는 이 지역에 진출하여 성을 쌓는다. 경상북도 선산의 백성을 징발하여 3년에 걸쳐 쌓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3년 산성이다.

      보은군은 소백산맥 이서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의 교두보라 할 수 있다.

      산 위에 위치한 성벽은 높이 15m정도로 고대하며, 높은 성벽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공정이 행해졌다.

      후에 한강 유역을 되찾으려는 백제는 이곳을 공격한다. 신라 본토라 할 수 있는 경상도와 새로 획득한 한강유역을 잇는 요충이기 때문이었다.

      백제는 이 싸움에서 성왕이 잡혀죽고 대신 9명이 전사했으며 병사 2만 9700명이 전사하고 1필의 말도 백제땅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늙은 성왕은 당시 백제군을 지휘하고 있던 태자를 독전하기 우하 50명의 병사만 거느리고 있었고, 신라는 이를 기습하여 쉽게 왕을 잡아 힘든 싸움을 역전시켰다.

      성왕의 목은 잘려 신라의 관청 계단 아래에 묻었다고 하며 머리를 제외한 시신은 백제로 돌려주었다고 한다

      백제의 태자는 이 일이 괴로워서 즉위를 하지않고 출가하려 하였으나 대신들이 만류하여 신하 100명을 출가시키고 왕에 즉위하였다

      이후 신라는 한강유역 점유를 공고화했다. 이것을 통일의 기틀이 되었다. 그 한강유역을 장악하게 한 전초기지란 점과 당대의 축조기술이 집약된 점에서 삼년산성의 가치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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