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혐한(嫌韓)과 한류 견제 바람으로 한류가 다소 주춤하던 일본 시장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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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일본 최대 연말 가요 특집 가운데 하나인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출연을 확정 지으며 미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열도까지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출연을 확정했다. 일명 ‘엠스테 슈퍼 라이브’라 불리는 이 TV 특집쇼는 NHK ‘홍백가합전’, 후지TV ‘FNS 가요제’, TBS ‘일본 레코드 대상’ 등과 함께 일본의 4대 연말 음악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매년 일본의 톱 가수들이 총출동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새해가 밝는 걸 축하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엠스테 슈퍼 라이브’에 출연한다는 건 일본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와 인기가 상당하다는 걸 방증한다.
일본에서의 이 같은 인기는 이미 예지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한국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로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으로 주간차트와 월간차트를 석권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지난 10월 14일부터 이틀 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을 진행, 이틀 간 약 8만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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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혐한 일본도 뚫는다… ‘엠스테 슈퍼 라이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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