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루에 1521억씩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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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7/07/08(Sat) 10:13:02ID:g0Nzk5MTY(1/15)NG報告

      [2분기 매출 60兆·영업이익률 23%… 도요타·월마트 크게 앞질러]

      - 반도체 영업이익 7조5000억원 넘어
      후발 주자 한계 선행투자로 극복
      반도체·디스플레이·TV·스마트폰 세계 첫 '부품·완성품 1위' 제조사
      메모리 반도체 등 수요 급증… 하반기 성적 2분기보다 더 좋을듯
      반도체 外 성장동력 발굴이 과제

      애플 아이폰이 2007년 출시 이후 세계 휴대폰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리자 소프트웨어 기술이 취약한 삼성의 한계를 지적하는 소리가 컸다. 제조 기술에 의존해 1등을 추격하는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으로는 3년을 못 버틸 것이라는 극단적인 비관론도 쏟아져 나왔다. 작년 하반기 갤럭시노트 7 발화 사건으로 스마트폰 단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을 때에는 삼성의 군대식 문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삼성의 일사불란한 문화가 내부 소통과 창의적 문제 제기를 질식시킨다는 비판이었다.

      삼성은 고비 때마다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비관론 속에서도 2분기 1969년 창사 이래 분기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제조 기업에 등극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도 23.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분기에 하루 평균 1521억원, 시간당 63억4000만원씩을 벌어들이며 삼성이 벤치마킹했던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을 크게 앞질렀다.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일구겠다'는 고(故) 이병철 창업 회장의 꿈이 승부사인 아들 이건희 회장을 거쳐 손자인 이재용 부회장 시대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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