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뭄으로 기우제(祈雨祭)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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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GHQ2017/06/24(Sat) 10:47:35ID:E2MDMwNzI(1/4)NG報告

      山神이시어, 가뭄과 폭염으로 고통받는 민중의 소망을 上帝께 고하시고 百靈에게 알리시어 옥연한 甘雨를 풍족히 下降하소서.

      23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삼년산성에서 군수와 군의회 의원, 농민 등이 모여 하늘에 기도를 드리면서 비를 염원했다.

      바싹 마른 들녘에서 하루가 다르게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바라보다 못한 보은군과 농민들이 하늘의 힘이라도 빌려보자는 간절함을 담아 마련한 기우제(祈雨祭)다.

      행사가 열린 삼년산성(史蹟 235호)은 신라 자비 마립간 12년(470년) 축성됐다고 전해지며, 주민들이 새해 첫 태양을 맞으면서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곳이다.

      가뭄이 극심했던 2015년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는 마술 같은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기우제를 주관한 보은 군수는 (혹독한 가뭄으로 인해 한창 푸르러야 할 농작물이 맥없이 시들고, 농민들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며 (오성산의 영험한 기운이 하늘에 닿아 시원한 빗줄기를 볼 수 있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359335&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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