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 일본인 보유 주식 해킹으로 중국 주가 주식 조작, 피해 금액 1000억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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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5/04/24(Thu) 20:51:56ID:cwNzA4NTY(1/1)NG報告

      일본에서 해커가 증권 계좌를 탈취해 주식을 모두 팔아 치운 뒤 중국 증권 시장에 상장된 작은 기업의 주식을 대거 매집해 주가를 조작해 이익을 얻는 신종 피싱 범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 일본에서 온라인 증권 계좌를 탈취해 부정한 매매를 저지르는 신종 피싱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부정 매매는 지난 2월 시작됐다.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신종 피싱 범죄 피해 건수는 2월에 33건, 3월에 685건이었고, 이달 1~15일에는 736건으로 급증했다.

      일본 투자자들이 입은 피해 금액은 1000억엔(한화 약 1조원)에 달한다. 이 같은 피해 사례는 노무라증권, SBI증권, 라쿠텐증권 등 8개 증권사에서 발생했다

      ANN 방송에 따르면 해커는 먼저 주가를 조작하기로 결정한 중국의 A사 주식을 먼저 매수해 둔다. 그 뒤 해킹한 일본 투자자들의 증권 계좌에 로그인한 뒤 이들이 갖고 있던 주식을 팔아치우고, 그 뒤 이 돈으로 A사 주식을 대거 매수한다. A사 주식은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주가가 쉽게 오른다. 이 시점에서 해커가 갖고 있던 A사 주식을 매도해 이익을 얻는 구조다.

      일본에서는 수사 당국의 대처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모리 마이(41)씨는 라쿠텐증권에서 만든 퇴직연금 계좌가 해킹됐다. 라쿠텐증권에 문의했더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고, 경찰서에 갔더니 ‘피해를 당한 것은 당신이 아니라 증권사’라면서 신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과 방어 수준이 낮은 게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른바 ‘언어의 벽’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사이버 보안 수준이 낮았는데, 챗GPT와 같은 AI 등장으로 자연 방어막이 무력화됐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피싱 메일이 올해 들어 급증했는데, 3월 기준으로 85.9%가 일본을 표적으로 삼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7196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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