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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차가 나왔다"…'아이오닉9' 베일 벗자 탄성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기자 간담회장. 현대차 최초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을 감쌌던 장막이 벗겨지자 지켜보던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콘셉트카 '세븐'과 유사하게 구현된 양산형 차량에 감탄하는 분위기였다.
아이오닉9을 공개하며 발표한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아이오닉9은 루프라인에서 후면까지 연결되는 섬세한 라인이 대단한 차"라며 "다른 SUV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형 전기 SUV는 이른바 ‘전기차의 왕’으로 불린다. 중형이나 세단 전기차와 비교해 무겁기 때문에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간 현대차는 전기차로 고성능, 보급형, 세단 등을 출시해 왔지만, 이번 아이오닉 9으로 대형 SUV까지 갖추게 됐다.
제원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주행 가능 거리다. 110.3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 한번 충전으로 최대 532km를 달릴 수 있다.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 예정이며, 모든 모델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0km 이상이다. 정확한 숫자는 내년 출시 이전 국내 인증을 거쳐 확정된다. 이날 공개된 기준으로는, 주행 가능 거리에서 동급의 기아 EV9(최대 501km), 메르세데스 벤츠의 EQS SUV(최대 498km)를 넘어설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1712?sid=101
세계최강 현대자동차, 차세대 전기차 IONIQ 9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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