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또 언급한 펠로시 "미 의회서 결의안 통과, 자랑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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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2/08/04(Thu) 18:51:42ID:g4NjgyNjQ(1/2)NG報告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의회서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의원의 발의로 (미 의회에서) 위안부 관련 결의안(H.Res.121)을 통과시킨 바 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결의안으로 위안부 여성에 대한 (열악한) 처우를 규탄하고 일본 관계자들과도 우리 의견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위안부 문제를 놓고 꾸준히 한국에 우호적인 자세를 취했는데, 일본 방문을 앞두고 한국 국회를 찾은 이날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지난해 5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하원 지도부를 만났을 때도 펠로시 의장은 "2007년 미국 하원에 위안부 결의안을 낸 바 있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만났을 때도 수차례 관련 언급을 했다"면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과 진행한 화상 회담에서는 "2007년 당시 마이크 혼다 의원이 주도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일간에 위안부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년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이 미국을 찾았을 때 역시 펠로시 의장은 위안부 문제를 먼저 언급하면서 "피해자들이 권리 침해를 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지지한다"며 "(한국과) 일본과의 합의를 일본이 존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804135105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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