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가 14일부터 스티커가 들어간 포켓몬스터 스낵 3종을 판매한다. SPC삼립이 24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인기에 힘입어 같은 캐릭터 제품 판매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토이저러스는 12일 피카츄의 찐한초코별(78g)과 꼬부기의 초코칩콕콕(130g), 파이리의 달콤딸기별(60g) 등 세 가지 맛 과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이저러스 점포뿐 아니라 전국 롯데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스낵 제품에는 ‘피카츄’를 비롯해 ‘뮤’ 등 포켓몬 캐릭터 50종이 그려진 스티커가 1장씩 들어 있다. 사각형으로 돼 있는 스티커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토이저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스낵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청량리점‧수지몰점‧광교점, 제타플렉스 잠실 등 전국 토이저러스 주요 점포에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포켓몬존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켓몬존은 카드와 피규어 등 포켓몬 관련 상품을 다루는 전문 매장이다. 김경근 토이저러스 팀장은 “롯데마트는 오래전부터 포켓몬 상품을 기획해 왔다”며 “앞으로도 포켓몬존 확대를 통해 포켓몬스터 마니아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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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켓몬 대란 소개한 日매체 "노재팬은 이미 과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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