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원 투입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하는 삼성전자… 세금감면액은 최대 8조원, 한국의 4배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에 반도체 공장 건설에 170억 달러(약 1조9600억엔, 약 20조2000억원)를 투자해 받을 수 있는 법인세 감면액은 최대 8조원으로, 같은 금액을 한국 국내에 투자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감면액(2조원)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4일 한국경제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것으로, 테일러 시가 삼성전자에 제공한다는 20년간 10억 달러의 인센티브와는 별개다.
법안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연 20조원을 투자하면 40%에 해당하는 8조원의 법인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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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브라이언 디즈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과 제이크 설리반 미국가 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공급망 보호는 조바이덴 미국 대통령과 정부의 최대 우선 과제다. "라며 "오늘 삼성 투자 발표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발표는 바이덴 대통령과 문재인(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포함한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지나 레몬드 미 상무장관도 별도로 성명을 통해 “삼성 투자 결정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반도체 생산 시설 확충은 경제 안보를 위해 절대적이며 삼성을 포함한 반도체 생산 업체와의 협력 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이날 그렉 애봇 주 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애봇 주지사는 삼성의 이번 투자에 대해 “텍사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 발표”라고 평가해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성에 끓었다. 또 아봇 주지사는 텍사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Thank You'이라고 10번 말하며 이번 투자액이 텍사스 내 외국인 직접투자 중 최대 규모임을 언급하며 'Thank You・아게인 삼성」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 삼성전자 세금감면액은 최대 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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