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계적인 드라마, 영화가 나올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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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역사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한국영화 기생충

일본에서는 이런 우수한 작품들이 나올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일본인들은 자국의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은 일본을 망신시킨다는 이유로 비판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영화감독이 제작한 "어느 가족"이라는 영화는 일본인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유는 일본을 해외에 좋지 않은 이미지로 보일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이런 국민성에서는 절대 세계적인 드라마,영화가 나올 수 없다
일본인은 필사적으로 자국의 단점을 숨기고 싶어한다
특히 외국인의 반응에 집착하면서 일본의 돈을 좋아하는 외국인의 아첨 섞인 반응에 열광한다
이것은 일본 엔터테인먼트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일본인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일이다
마치 좁은 우물 안에 스스로 갇혀 "바다보다 우물이 더 안전하고 깨끗하다"라고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일본인이 만들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한계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현실의 일본인이 아닌 가상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나와서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가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다
쇠퇴하는 일본의 현실에서 외면하는 일본은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직도 청소년의 정신 상태에 멈춰 애니메이션이나 제작하고 있다
일본인이 일본의 쇠퇴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일본 엔터테인먼트도 세계에 인정받는 작품이 1개라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인이 거울에 비친 일본의 현실을 인정할 때 그때 비로소 일본의 국민성이 한단계 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