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462만회 인천공항 도착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2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 462만5000회분이 이날 낮 12시 45분경 대한항공 KE9518편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이는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6600만회분 중 일부에 해당한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정해진 물량이 차례로 들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00만2000회분, 7·8월에는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이달 들어서는 이번 도착분을 포함해 1593만3000회분이 추가로 공급됐다.

화이자 외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총 7385만5000회분의 도입이 이뤄졌다.

정부가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490만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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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신이 넘쳐나서 베트남에도 기부를 하는군요.

10월 말까지 완전 접종률 70% 돌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