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료붕괴 현실화…“도쿄 확진자 절반 이상 119 이송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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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1/08/22(Sun) 12:44:47ID:M2Njk1MDI(1/1)NG報告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환자가 18일 0시 기준 9만670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11일보다 2만2646명이 늘어난 것이다.

      도쿄에서는 이달 9~15일 일주일 동안 자택에서 요양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중 2259명이 증상이 악화해 119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으나 62.6%에 해당하는 1414명이 이송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송된 845명 중 280명은 119 연락 후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3시간 이상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물론 환자를 수용할 병상도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는 일본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다. 이달 17일 지바(千葉)현 가시와(柏)시에서는 30대 임신부 감염자가 입원할 곳을 확보하지 못해 집에서 조산하다 신생아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이타마(埼玉)현에서는 자택 요양 중이던 50대 남성의 사망 사실이 이달 15일 확인됐다.

      21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 40분까지 2만549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28만38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4명 증가해 1만5627명이 됐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8/22/4IND4GQX2VCINAFCYVL2D2OCG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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