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삼성TV 인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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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2021/05/24(Mon) 16:47:56ID:cyMTU2NzI(1/1)NG報告

      최근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자회사 빈스마트(VinSmart)가 휴대전화와 TV 제조시장에서 철수를 발표했다.

      빈스마트가 시장 철수를 결정하기 전 베트남 전자제품 상점에서는 어느때인가 파나노식, 도시바, 샤프 등의 일본 제조사들의 TV가 자취를 감췄다.

      베트남 현지 매체 징(zing)은 최근 도시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베트남에서 TV 판매를 중단하고 다른 가전제품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파나소닉도 "사업 운영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베트남과 인도 공장에서 저가 TV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도 전했다.

      현재 일부 베트남 전자제품 매장에서는 파나소닉과 샤프 TV는 2018~2019년 産 구형 저가 TV모델 일부만 일종의 '떨이 판매 행사'만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전자상품 매장에는 삼성과 LG 그리고 중국산과 태국의 저가 브랜드 제품들과 일본의 소니 정도의 일부 TV모델만 전시 돼있다.

      베트남 TV시장은 크게 두 시장으로 양분 돼있는데 한국의 삼성과 LG 제품들이 이루는 '프리미엄급'과 '그 외' 시장으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앞으로 상당기간 시장은 나뉘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소비자가 꼽은 최고의 가전제품 브랜드는 "삼성, LG, 소니"로 꼽혔는데 이 중 가장 큰 브랜드는 '삼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기준 삼성 TV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44.7%에 달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삼성과 LG는 2018년부터 매년 1~5%씩 점유율을 늘려오며 '투 톱' 체제를 지켜오는 가운데 일본의 소니의 시장 점유율은 2018년 32.6%에서 지난해 9월 말 25.9%로 점차 줄어들어 업계에서는 이러다 소니도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를 외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15&aid=0000957595&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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