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기름 유출 日 선박 '두 동강'…"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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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08/16(Sun) 18:19:35ID:k0MjM5MjA(1/1)NG報告

      인도양 모리셔스 해역에서 좌초해 기름 유출을 일으킨 일본 선박이 두 동강 났습니다.

      모리셔스 해양부는 현지시간 어제(15일) 오후 3시쯤, 선체가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며, 앞부분만 우선 천천히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뒷부분은 사고 장소에 그대로 남은 상태로, 환경 전문가들은 "완전한 비상사태"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일본 3대 해운사인 쇼센미쓰이 소속 화물선 '와카시오호'로, 중국에서 브라질로 가던 중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남동쪽 산호초 바다에서 좌초했습니다.

      이 사고로 1천 톤의 원유가 새어 나오며 모리셔스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해당 해운사는 지난 13일 사고 선박에 남은 원유 3천 톤을 거의 다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남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천혜의 모리셔스 바다가 복원되는 데 적어도 수십 년은 걸릴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3320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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