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쟁에서도 승리한 대한민국, 수주잔고 300조원 돌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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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08/03(Mon) 12:42:10ID:UxMjQ5NTg(1/2)NG報告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4개 중 1개는 LG화학…테슬라 효과 ‘톡톡’

      상반기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선전이 눈에 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이어 ‘K배터리’가 대세다. LG화학이 끌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밀었다.

      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6월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은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LG화학은 10.5기가와트시(GWh)를 기록, 점유율 24.6% 차지했다. 전 세계 전기차 4대 중 1대에 LG화학 배터리가 활용됐다는 의미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82.8% 성장했다.

      LG화학의 선두 비결은 테슬라를 우군으로 끌어들인 덕분이다. 일본 파나소닉의 최대 고객사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LG화학은 지난 2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배터리 전량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Y’에 들어가는 배터리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에는 충북 오창 공장 일부를 테슬라 전용라인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중국 난징공장 생산능력(CAPA)을 넘어서는 물량을 수주한 덕분이다.

      3사 수주잔고만 300조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LG화학 관계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앞다퉈 투자했던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전기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고, 연 30%의 폭발적 성장세까지 예고되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전기차 배터리가 반도체를 이을 한국의 수출 주력 품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는 이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78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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