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산 전투기를 수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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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07/16(Thu) 18:55:58ID:YwMjgyOTY(1/1)NG報告

      일본 항공자위대 T-4 훈련기는 일본 국산 고등훈련기로 주력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사용된다. 조종사 교육훈련과 기량유지를 위해 현재 비행교육부대가 위치한 2개소와 전투기 운용 기지에도 배치돼 있다.

      T-4 훈련기는 자위대 에어쇼팀인 블루임펄스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최근 T-4 고등훈련기에 잦은 고장으로 훈련 임무에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해 6기 중 2기를 줄여 4기만 운영한다. 내년 도쿄 올림픽 행사를 앞두고 다시 6기로 복원할 예정이다.

      최근 발견된 T-4 훈련기 문제는 엔진에서 발견됐으나 부품교체 작업에 문제가 이어져 정상화는 지연된다. 이에 T-4 배치가 부족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T-4 훈련기는 지난해 4월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서 훈련 중 한쪽 엔진이 정지해 긴급 착륙을 한 바 있으며, 시즈오카현 하마마츠 기지에서도 엔진 지상점검 중 이상이 발생했다.

      진동을 억제하는 부품의 교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훈련기 200기 전체를 확인하는 작업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더구나 T-4 훈련기는 쌍발 엔진을 탑재해 두 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T-4 운용에 광범위하고 심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일각에서 한국의 T-50 고등훈련기 도입 가능성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관계가 불편한 것이 현실이지만, 한일 양국의 협력이 확대될 기회를 맞았다. 한국은 F-35 전투기 정비 거점인 일본과 협력이 필요하다. 일본은 한국에서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를 도입하거나 공동 생산하는 등 상생 방안을 위해 지혜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한일 관계가 제한요소가 되고 있지만, 향후 한미일 안보협력 및 상호운용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어서다. 한국의 T-50 훈련기는 F-35 전투기에 최적화된 고등훈련기로서 이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수출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2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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