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607708
농심 '신라면블랙'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됐다.
NYT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에 지난달 17일 실린 기사는 "신라면블랙은 한국 1등 라면인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이라며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큼지막한 버섯 조각, 쫄깃한 면발이 주는 훌륭한 식감의 조합이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NYT 와이어커터팀이 셰프, 작가, 평론가 등 7명의 음식 전문가들로부터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면을 추천받았고, 최종 선정된 11개 라면을 시식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들이 꼽은 베스트11 라면에는 한국 라면이 4개 포함됐다. 신라면블랙에 이어 농심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3위), '신라면건면'(6위), '신라면사발'(8위)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언론. 전문가가 평가한 세계의 라면 순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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