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태어났을 때 집안 사정이 안좋았습니다.
많은 첩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할아버지의 어머니인 첩이 죽자
궁핍하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인 선생님이 여러가지로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저희 할아버지가 총명하다고 학교에서 집까지
자주 안아서 대려다 주었다고 합니다.(여성인데 힘이...)
그리고 항상 말씀하시던 것이
일본인은 정직하고 근면하며 도덕적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죠.
또한 자상하지만 법을 집행함에는 엄정함이 있다고요.
가끔 제 앞에서 기미가요를 부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항상 일본에 보은을 해야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중에 제가 학교에서 좌익 교사들(전교조)의 반일 세뇌교육을 받은 후
할아버지와 말다툼이 있었고 수도 없이 그런 문제로 다퉜죠.
불효였습니다.
나중에 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반일교육이 허구, 날조임을 알고
그 충격으로 사상까지 좌익에서 우익으로 바뀌게 되었죠.
할아버지 기일이 근처이고
또한 일요일이어서 한가해서 할아버지 얘기를 한번 적어봤습니다.
일제시대 할아버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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