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일은 정당하다

전후 미국은 일본령 조선을 일본에서 분할하여 독립시켰다.

소련을 막을 심산이었다면, 남한만이라도 일본령으로 남겨두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굳이 조선을 독립시켰다.

그건 일본과 분리된, 한국만의 독자적인 역할을 미국이 쥐어주려 했기 때문이다.

그 역할은 간단하다.

일본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대륙과의 연결, 농토와 자원, 3천만의 인구. 그 모든 것을 일본에게서 빼앗는 것이 첫 번째.

두 번째는 그렇게 빼앗아 만든 한국이라는 나라에게 일본을 견제하게 하는 것이 두 번째다.

왜냐하면 일본이 한반도와 대만, 만주를 손에 넣으면 다시 미국을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만든 거다.

일본과 절대 함께하지 않고, 협력해 미국을 공격하는 일이 없도록, 반일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한국의 '반일'은 미국이 부여한 한국의 역할이다. 한국은 미국이 부여한 그 역할을 70년 넘게 수행해오고 있다.

한국을 친일 국가로 만들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독립시킬 이유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