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잘모르는 일본의 근현대사.

심심해서 유투브를 뒤져보던중,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없었던 사실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한국의 교과서에서는 전후 일본은 한국전쟁의 물자보급으로 막대한 이익으로 성장했다고 나와있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전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열도에 막대한 물자를 빼버리면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테고, 거기다 배상금 문제까지 겹치면 이건 절대 한국전쟁으로 이익을 보았다고 보기힘들다고 본다.

거기다 미군의 본토폭격으로 모든 지역이 초토화되고 단지 5년뿐이었을 기간동안에 이득일 보았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앞뒤가 맞지않는다.

유투브를 보고나서야 60년대~90년대까지 일본에서도 국내에서 한국처럼 국내에 어마어마한 출혈을 겪고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60년대 나리타공항으로 일본 적군파가 생겨났던 것, 90년대 오사카 경찰비리사건으로 폭동이 발생한 것 등등.

한국인이지만, 한국의 교과서는 옆나라 일본과 중국의 근현대사를 알려주지 않아 너무 아쉽다.

일본을 예로든 것이지만, 사실은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도 몇줄 간략하게만 알려주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