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헤이그 특사 위임장에 찍힌 황제어새 직인이고, 오른쪽이 헤이그 특사 위임장과 무관한 고종 친서에 찍힌 황제어새 직인입니다.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지요. 딱 눈으로 보이는 것만 해도 저 정도고 대칭이나 비율까지 고려하면 완전히 다른 직인이라는 걸 알 수 있고요.
그렇다면 조선왕조실록으로 교차검증을 해 봅시다. 헤이그 특사에 대한 조선 정부의 태도는 어떠했을까요?
http://sillok.history.go.kr/id/kzb_10008008_005
http://sillok.history.go.kr/id/kzb_10007020_003
순종실록 1권, 순종 즉위년 7월 20일 기사
"이상설, 이위종, 이준은 몰래 해외에 달려가 밀사를 참칭하였으니, 법률대로 엄히 처벌하라 !"
순종실록 1권, 순종 즉위년 8월 8일 기사
"밀사를 참칭하여 외교를 망친 죄는 막중하니 이상설은 교수형에, 이위종과 이준은 종신징역에 처하라 !"
헤이그 특사 사건 요약
1. 고종이 헤이그 특사에게 주었다는 신임장은 허위문서
2. 조선 정부에서는 이상설, 이위종, 이준을 밀사를 참칭했다고 판단하여 중죄인으로 취급함
결론
헤이그 특사라고 알려진 자들은 고종의 인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적인 외교 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위해 공문서를 위조함
※이글은 제가 쓴글이 아닙니다.
출처:디시인사이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lonialism&no=281
헤이그 특사는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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