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 사이에 타고난 재능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유럽이지만, 유럽에서는 한국보다는 타고난 재능의 격차를 인정하는 편이다.
나는 공부에 있어서도 재능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똑같은 시간동안 공부를 해도 많이 배우는 사람이 있고, 적게 배우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이 연구나 공부와 관련된 직업을 가질 필요는 없기 때문에, 공부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최소한의 교양을 가질 수 있는 공부만 하고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노력"을 매우 강조한다. 일부 한국인들에 따르면, 공부에는 재능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노력만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단지 게으를 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현재 한국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의무적으로 고등학생들을 노력하게 한다는 명분 아래에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머무르게 한다.
그들은 공부에 있어서 재능이 존재한다는 나에게 말한다. 내가 히틀러와 같은 인종주의자라고. 그리고 노력을 존중하는 자신들이 인간적이라고.
하지만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고 재능도 없는 학생들에게 "게으르다"라는 낙인을 찍고 모든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제적으로 하게 하는 그들이 과연 인간적인가? 나는 되묻고 싶다.
한국에서 노력을 강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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