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레이더 쏜 게 아니라 일본 초계기가 탐지 범위내 들어온 것
외교소식통 “일본기 오히려 저공 비행으로 우리에게 접근 불쾌”
외교 소식통은 23일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많이 치면 반사가 많이 발생하고 5t 미만의 선박을 추적할 경우에는 찾는 게 쉽지 않아 수상수색레이더 외에 보다 정밀한 사격통제레이더를 가동하는 게 상식”이라며 “초계기를 레이더로 조사하려면 더 멀리 탐지할 수 있는 대공(對空) 레이더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광개토대왕함의 사격통제레이더(STIR-180)는 특정 목표를 지향해서 레이더를 쏘는 지향성 레이더가 아니라 360도 전방위 범위에서 계속 탐지하는 레이더”라며 “사격통제레이더가 직접 무장과 연결된 것도 아니고 우리 해군이 일본 초계기를 레이더를 쏜 게 아니라 북한 선박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우리 레이더 범위 안에 일본 초계기가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당국자가 일본 매체에 일본 초계기가 수차례 레이더에 조사됐다고 주장하는 것도 결국 우리가 레이더를 복수에 걸쳐 초계기에 쏜게 아니라 일본 초계기가 레이더에 피사되고 있음을 단속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우리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이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것을 알고 감시차 출동하면서 오히려 저공 비행을 했다는 점에 불쾌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328432
일본의 군사정보 왜곡에 한국 외교당국자 분노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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