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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Yes/No로 대답하기는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굳이 Yes/No 중에서 하나의 답변을 해야 한다면, 나는 Yes라고 대답하고 싶다. 사실 한국인들은 놀라울 정도로 정치나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다. 젊은 사람들은 전혀 책을 읽지 않으며, 중요한 시사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계층은 일부 중년층이나 노년층이다. 현재 한국 젊은이들은 저축이나 미래에 대한 대비는 전혀 하지 않으며, 오로지 먹고 마시며, 그리고 남녀관계에만 관심이 있다.
나는 현재 한국의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 현재 한국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경제가 매우 불안정하다. 하지만 대통령은 북조선의 문제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나와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과 이런 대화를 하면, 대부분은 그것에 대해 전혀 모른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을 때, 대부분의 한국 20대 젊은이들은 "가결"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인터넷의 검색 순위에 "가결"이 등재되었을 정도이다. 이 정도라면 일본인들은 짐작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나는 왜 Yes라고 생각할까? 나는 관심이 없는 것은 곧 암묵적 동의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볼 때, 대다수가 가만히 있는 것은 이상하다. 나는 곧 한국을 탈출한다.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정말로 대통령을 지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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