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Carr, 그리고 한국의 역사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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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8/08/12(Sun) 00:13:15ID:M2NDIxODQ(1/6)NG報告

      https://kaikai.ch/board/48235/

      https://kaikai.ch/board/47997/

      (내가 이전에 작성한 글)

      나는 한국에서 역사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 지금은 한국 역사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더 이상은 한국 역사를 공부하지 않지만, 한때 역사학은 경제학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학문이었다.

      나는 왜 한국의 역사학에 환멸을 느꼈을까? 왜냐하면 한국의 역사학은 학문보다는 프로파간다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한국인들은 그것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그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국사를 필수로 배우는데, 1장에는 역사를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나와있다. 거기에서 Leopold von Ranke와 Carr의 역사관을 비교하여 서술한다. 그런데 Ranke의 경우에는, 역사는 철저히 사실을 탐구해야 하는 학문이라고 주장하며, Carr의 경우에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서는 Carr의 주장이 일방적으로 옳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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