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 "세계는 문재인 대통령을 행운으로 알아야 한다"

"한국에 머물렀던 지난 며칠 동안에 거친 나의 최종적인 생각입니다. 이미 밝혀진 극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는 트럼프와 김정은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만일, 한반도에 영속적인 평화가 찾아온다면, 노벨 평화상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은 트럼프가 아닙니다.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한국의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수 년 동안, 나는 수많은 대통령과 수상을 만나보았고, 그들과 같이 일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만큼 유능하고, 박식하고, 겸손하고, 진보적인 사람은 거의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공정, 포용, 민주주의에 헌신하고 있는 유능한 각료를 갖추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김정은, 두 성급한 편집증 환자들이 핵전쟁을 시작할 수도 있는 이 불안한 시점에, 세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지도자로 있는 것을 행운으로 알아야 합니다."

UC버클리 로버트 라이시 교수
클린턴 행정부 노동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