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일본의 국민메신저로 불리우는 만큼 일본내 시장점유율은 70%에 육박하고, 일본 국민 40%정도가 거의 매일 라인을 사용한다. 이렇듯 큰 규모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라인의 정체성은 모호하다.
특히, 일본에서 라인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일본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인들이 라인을 통해 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라인의 존재감이 부각된 것이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일본의 언론매체들도 '일본태생의 인터넷 서비스'라고 보도하길 꺼려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같은 보도에 힘입어 다양한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모회사는 한국이지만 응용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일본이다", "개발팀을 지탱하고 있는 것도 前라이브도어의 엔지니어다", "라인은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등등이다.
게다가, 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문, 제임스 등 라인의 인기 캐릭터들은 한국인 디자이너 강병목씨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라인 사용자 대부분은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생각한다.
열도 원주민 여러분 NAVER는 한국 기업입니다. ‘line’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의 국민 SNS : LINE은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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