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 국세청 장관, 사학스캔들 청문회에서 "아베부부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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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8/03/27(Tue) 17:47:09ID:E2OTMzNDk(1/6)NG報告

      "국유지 매입, 문서조작 모두 아베 총리 부부와 관계 없는 일"

      문서조작 사전 인지에 대해선 답변회피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사가와 노부히사(佐川宣寿) 일본 전 국세청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재무성의 학교법인 모리토모(森友)학원에 대한 국유지 매각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부부 및 총리 관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NHK보도에 따르면, 사가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 증인환문(청문회)에 출석해 재무성의 모리토모학원에 대한 국유지 매각과 관련해 "아베 총리 및 부인인 아키에(昭恵), 그리고 총리 관저 관계자의 지시와 압력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문서조작 뿐 아니라 모리토모학원이 국유지 매입과 관련, 아베 총리 부부는 관계가 없다는 주장이다.

      모리토모학원은 지난 2016년 재무성으로부터 오사카(大阪) 국유지를 헐값에 매입했는데, 이 과정에 아베 총리 부부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재무성이 모리토모학원 국유지 매각 결재문서를 조작해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스캔들은 또다시 일본 정가를 강타한 상황이다.

      사가와 전 장관은 문서조작 당시(지난해 2월 말~4월 사이) 재무성에서 국유지 매각을 담당하는 이재국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문서조작 논란의 핵심 인물로, 27일 오전에는 참의원, 오후에는 중의원 예산위에 증인환문에 소환됐다. 사가와 증언의 핵심은 "누가 왜 문서조작을 지시했는지, 그리고 정치권 즉 아베 총리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다.

      그러나 사가와 전 장관은 재무성의 모리토모학원 국유지 매각과 관련해 아베 총리 부부를 비롯한 총리 비서관, 그리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지시도 없었다며, 정치권의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50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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