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불행한 역사에 유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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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선인2018/03/23(Fri) 18:37:15ID:kxNDY3ODM(1/1)NG報告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등 문제에 유감 표명

      내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10주년 맞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제안

      文 대통령 "편리한 시기 방한 희망"…베트남 주석 "가급적 이른 시기에 방한"

      (하노이=연합뉴스) =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국과 베트남이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참전과 그 과정에서 빚어진 민간인 학살 등의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대해 베트남 주석은 이날 비공개 회담에서 "베트남전 과거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심을 높이 평가한다"며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양국 간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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