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발하는 '문재인 외교'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계기로 대북 압력 강화만을 줄기차게 주장해오던 일본에서는 '재팬 패싱(일본 배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의 위협을 '국난'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정치에 이용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대북 정책에 대한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10일 "북미가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강경파로 북한에 대한 압력노선을 주도해온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불안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미국이 기존의 입장을 갑자기 바꿔 북한과 대화를 하기로 했다며 "완전히 일본의 머리 위에서 (일본을 배제한 채) 정해졌다. 일본이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한 전직 방위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후략)
http://naver.me/GAgQgCUT
일본,북미정상회담추진에 '재팬패싱론' 확산…"美에 버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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