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아파치 추락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공격형 헬기 AH64 아파치가 5일 오후 4시43분쯤 규슈(九州) 북쪽 사가(佐賀)현 간자키(神埼)시 지요다(千代田)초의 민간에 추락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헬기에 타고 있던 남성 승조원 2명이 모두 사망했다는 경찰 신고를 접수했다. 

또 헬기가 추락한 주택에 거주하는 4명 가운데 어린이 1명이 부상했다. 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NHK는 사고 현장에서 100미터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건물 20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목격자는 NHK에 헬기가 소리를 내며 수직으로 지상을 향해 떨어졌다며 "민가를 향해 떨어지다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방위성은 사고 헬기가 정비를 마친 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비행하던 도중 추락했다고 보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자세한 상황을 확인 중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189379



https://www3.nhk.or.jp/news/html/20180205/k10011315881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