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들 "협상파기 안하는 건 기만…억울하고 분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9/2018010902044.html
정부가 9일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에 결함이 있지만 일본에 협상 파기나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피해 할머니들과 지원단체는 "합의가 잘못됐다고 인정하고도 바로잡지 않는 것은 기만 행위"라며 합의를 무효화할 것을 촉구했다.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의 안신권 소장은 본지 통화에서 "알맹이가 없는 발표로 할머니들을 기만한 것"이라며 "합의가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바로 잡지 않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안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나눔의 집을 방문했을 때 공약으로 합의 파기 또는 재협상을 공약했음에도 지키지 않았다"며 "협상을 무효화하고 일본으로부터 법적 배상을 꼭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 강 장관의 발표를 TV로 시청한 이옥선(92) 할머니는 탄식하며 "억울하고 분하다"라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青瓦台で接待されてないおばあちゃんは激おこ「再交渉・破棄しないのは欺瞞!文在寅は公約違反!悔しい!悔しい!」マネージ不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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