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류쿠)의 반일 감정은 어느 정도일까?

오키나와에 관심 있는 한국사람이지만
오키나와는 과연 어떤가?

지금의 규슈, 사스마 번이 오키나와(류쿠)를 정복한 이후부터
오키나와의 주민들은 일본(본토)로 부터 착취 당하고, 차별 당한 기록이 많은데
과거부터 쌓여 온 감정이 폭발되는 사건은 대표적으로 오키나와 집단 자살사건 이겠지?

요약하자면 1945년 3월 26일과 6월 21일 사이에 일본군의 자결 강요로 인해 오키나와 주민 수백명 죽은 사건.
천황을 위해 항복하지 말고 차라리 자살 하라는 세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사건
자살을 거부한 주민들은 일본군에 의해 직접 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주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일본인들이 오히려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가하여 다수를 죽인건데..

오키나와 주민들이 1999년도에 국가로 지정된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본토의 교과서에는 아마 이 사건이 삭제되어 있지? 이 사건은 누구나 꼭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은데
오키나와 주민들은 어때? 과거의 아픔은 깨끗하게 해소 된거야?